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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U, GS25, 세븐일레븐 등 행사 공지에는 있지만 실제 편의점에는 없던 1+1 제품 미스터리 추적

by 애플피시 2021. 10. 8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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편의점 1+1 행사를 보고 가면 해당 제품이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. 우연히 다른 동네에서 그 편의점에 가보면 그 제품이 1+1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. GS25, CU, 세븐일레븐 등 편의점들은 1+1 행사를 많이 하지만 살 수 없는 미스터리가 풀렸습니다.

 

 

편의점 1+1의 미스터리

 

다른 유통 채널에 비해 가격이 비싼 편의점은 집 근처 가까이에 있다는 장점 외에도 매월 1+1 행사 제품이 있다는 것이 좋은 점입니다. 원래 가격은 비싸지만 1+1 가격은 그 가격의 50%이므로 다른 어떤 유통 판매점에 비해 저렴합니다. 사실 편의점의 제품값이 이렇게까지 비싸지는 않았습니다. 아무래도 1+1 또는 2+1 행사를 하다 보니 제품 가격을 올린 경향도 있어 보입니다.

 

그런데 CU나 GS25, 세븐일레븐 등 홈페이지에서 1+1 행사하는 것을 보고 방문한 편의점에서는 해당 제품을 판매하지 않고 있는 경우도 꽤 있습니다. 그런데 다른 편의점을 가면 또 1+1 제품이 있습니다. CU, GS25, 세븐일레븐 등 편의점 본사 입장에서도 굳이 1+1 행사를 하는 제품을 공급하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. 그러면 1+1 이벤트를 하는 이유가 없을 테니까요.

 

오히려 CU, GS25, 세븐일레븐 등 편의점 본사 입장에서는 1+1 이벤트를 하는 제품을 가장 잘 보이게 전시하는 것이 편의점 홍보나 고객을 끌어모으는데도 유리합니다. 그래서 CU, GS25, 세븐일레븐 편의점 본사에서는 매월 포스터를 만들어 편의점에 배포하기도 하는 것입니다. 1+1 행사 제품 보고 고객이 편의점으로 많이 방문하기를 바라고 있는 것입니다.

 

그런데 실제 편의점에서 1+1 제품이 없는 경우가 많다는 것은 미스터리가 아닐 수 없습니다.

 

 

미스터리 중간에는 중개인이 존재

 

편의점에 1+1 제품이 없었던 것은 중간 중개인에게 이 제품을 을 50% 가격에 넘겼기 때문이라고 합니다. 이렇게 유통된 제품은 길거리 떨이 매장이나 온라인에서 판매되고 있다고 합니다. 50% 할인 가격에서 중개인 마진과 판매점 마진으로 더해서 판매를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.

 

일부 편의점은 1+1 제품이 들어오면 이런 중개인에게 전량 넘겼다고 합니다. 그러니 소비자가 편의점을 방문했을 때 +1 제품을 볼 수 없었던 것입니다. 

 

솔직히 일부 편의점 업주들이 왜 이런 행동을 했는지 이해가 안 됩니다. CU, GS25, 세븐일레븐 등 1+1 이벤트를 하는 편의점은 대부분 유명한 대기업입니다. 그리니 고객이 1+1 행사 내용을 모를 수도 없고, 만약 편의점 방문 시 다른 편의점에는 있는 1+1 제품이 매번 없다면 그 편의점은 안 갈려고 할 것입니다. 편의점 업주 입장에서도 이는 좋은 일이 아닙니다. 

 

물론 조만간 편의점을 닫을 계획이라면 1시간이라도 빨리 제품을 파는 것이 더 나을 수도 있습니다. 즉 단기적으로 좋을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자기 살 파먹는 경우라는 것입니다. 

 

이래서 1+1 제품 미스터리는 중개인으로 해결 안 되는 부분이 있다는 것입니다. 너무 편의점이 많이 생겨서 경쟁이 심해져서 1+1 제품도 다 팔지 못할 정도로 매출이 안 나오는 경우를 제외하면 말입니다.   

 

  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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